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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논단> 사탄의 완전한 패망,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최 낙 범 교수 2021-06-09 오후 4:48:00 | 관리자 | 2022-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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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논단> 사탄의 완전한 패망,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최 낙 범 교수 총회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광주캠퍼스) 우리가 역사를 이해할 때 70%가 전쟁사이고 30%가 문화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이야기는 이 땅에 많은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을 우리에게 입증해 주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역사에는 가시적인 전쟁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전쟁이 있다. 이를 가리켜 사탄과의 영적전쟁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전쟁은 이미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었다. 그렇지만 초림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사탄은 결박되었다. 그리고 이 결박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지속된다. 그 후 그가 잠깐 풀린 후 최후 전쟁을 일으키지만 그리스도의 권세로 그는 패망하고 심판을 받는다. 이런 사실을 놓고 사탄의 완전한 패망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계20:7~15절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로, 최후 전쟁은 무엇인가. 이것은 계시록20:7-10절에 있다, 여기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보좌에서 세상을 천년동안 통치한 후, 재림할 때 무저갱에 갇혀 있던 사탄이 출옥하고 그가 한 일을 볼 수 있다(계20:7~10절). 그가 한 일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대항을 한다. 또 모든 백성을 미혹하고 전쟁을 일으킨다. 이것이 최후전쟁이다(계16:12~16,계19:19계20:7~10).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A. 본문 계시록20:7절에서 요한은 최후 전쟁의 시기를 진술한다. 그것은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한다.”(계20:7)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이때 사탄이 옥에서 나와 미혹하는 것은 계시록20:3절에 언급한 무저갱에서 출옥된다는 예고의 시행이다. 따라서 최후전쟁의 시기가 교회시대의 끝 기간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우편보좌에서 세상을 통치한 후 재림하기 직전이 된다(계16:12~16-‘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 계19:11~21-‘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20:7~10-‘천년왕국의 끝’). B. 본문 계시록20:8절에서 요한은 최후 전쟁의 주동자를 진술한다. 그것은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계20:8)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사탄의 미혹 대상이 “땅의 사방백성, 곧 곡과 마곡‘(겔38~39장에서 인용한 말)인데, 이들은 이스라엘 동북에 자리 잡은 강대국으로서 이스라엘의 적대세력들이다. 오늘날은 교회를 대적하고 공격하는 세상의 악한 세력들을 의미한다. 따라서 최후전쟁의 주동자가 사탄(계16:12~16-‘용, 짐승, 거짓선지자’,계19:11~21-‘짐승, 거짓선지자’,계20:7~10-용)임을 알 수 있다. C, 본문 계시록20:9절에서 요한은 최후 전쟁의 대상자를 진술한다. 이것은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계20:9절)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은 교회를 의미한다. 그런데 사탄은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들을 미혹한 후 이들과 함께 하나님백성인 교회를 공격한다. 이때 방어자는 교회이다. 이로써 사탄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이 전쟁을 일반적으로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고 한다. 사실상 이 전쟁은 교회를 대적하는 영적전쟁이다. 하지만 최후 전쟁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승리로 끝난다. D. 본문 계시록20:9절에서 최후 전쟁의 결과를 진술한다. 이것은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계20:9)에서 알 수 있다. 이 장면의 배경은 에스겔 38:22,39:6에서 곡의 연합군이 불로 심판받는 것인데, 실제로 종말에 일어날 최후 전쟁의 결과는 사탄이 불타는 것으로 종결된다. 이것의 의미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보호한다는 것과 하나님 자신의 주권과 거룩함을 보여 주는데 있다. E. 본문 계시록20:10절에서 최후 전쟁을 일으킨 주동자의 최후상태를 진술한다. 이것은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에서 알 수 있다. 따라서 최후전쟁의 주동자인 사탄의 상태는 불과 유황 못에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된다. 이때 불과 유황 못은 영원한 형벌장소인 지옥을 상징한다(계 21:15,16:12~16,19:11~21,20:7~10). 둘째로, 마지막 심판이 무엇인가. 이것은 계시록20:11-15절에 있다. 여기서 마지막 심판은 사탄을 추종했던 자들에 대한 심판인데, 이것은 세상 역사가 끝난 후 모든 사람들에게 행해질 하나님의 심판이다. 이때 모든 사람은 다시 살아나 자기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죄인은 영원히 형벌을 받는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A. 본문 계시록20:11절에서 요한은 마지막 심판자인 하나님을 진술한다. 이것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에 대한 환상에서 알 수 있다. 이때 “크고 흰 보좌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 땅위에 살던 모든 사람들에 대한 최후의 심판대를 가리킨다. 또 심판대가 “크고 희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거룩하고 의로운 심판임을 가리킨다. 또 그가 심판하는 자를 보았는데, 그를 하나님이라고 한다(단7:9~10, 겔1:26~28절). 이때 최후의 심판자를 구속의 완성을 위해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라고 할 수 있다. B. 본문 계시록20:12절에서 요한은 마지막 심판의 대상자를 진술한다. 이것은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선”환상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죽은 자들”은 남녀노소 빈부격차 구분 없이 심판받을 자들을 가리킨다. 그 다음에 두 종류의 책이 펴져 있는데(계20:12), 하나는 “책들”이고, 또 하나는 “다른 책”이다. 전자는 불의한 자들의 행위를 기록한 책이고, 후자는 구원받은 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이다. 결국 마지막 심판의 대상자는 불의한 자들임을 알 수 있다. C. 본문 계시록20:13절에서 요한은 마지막 심판 받을 자들의 대기 장소를 진술한다. 이것은 그가 본 ‘죽은 자들’이 ‘바다’, ‘사망’, ‘음부’로부터 내어 줌을 받는다는 환상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바다’, ‘사망’, ‘음부’는 사탄의 군사들이 활동하는 곳으로 ‘죽은 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영역이다. 그런데 그들이 ‘바다’, ‘사망’, ‘음부’로부터 내어줌을 받는데, 그들이 그곳에서 심판의 때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다. 이로써 육신의 죽음 이후에 심판이 있음을 밝히 드러내고 있다. D. 본문 계시록20:14절에서 요한은 마지막 심판의 결과를 진술한다. 이것은 “사망과 음부가 불 못에 던져진다.”는 환상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사망과 음부”는 “죽은 자들”이 심판의 때를 기다리던 최종 장소인 지옥을 가리킨다(계20:13). 또 “불 못”은 계19:20절과 계20:10절에 보면 짐승, 거짓 선지자, 용, 곧 마귀, 사탄이 던져졌던 형벌의 장소이다. 이것은 계20:14절의 “불 못”을 “둘째 사망”이라고 진술한데서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문의 “불 못”은 영원한 심판을 받은 자들이 의식을 갖고 끝없이 형벌을 받는 장소를 의미한다. E. 본문 계시록20:15절에서 요한은 마지막 심판의 또 다른 결과를 진술한다. 이것은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더라.”에서 알 수 있다. 이때 “누구”란 “죽은 자들”(불신자, 계20:12-13)로서 “자기행위로 심판”을 받는 자들이다. 그것은 “죽은 자들”의 악한행위가 크든 작든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그리스도인들은 악한행위로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을 믿음으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인간과 피조세계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탄의 완전한 패망이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탄의 완전한 패망은 이 땅에 구속완성을 위해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에게 사탄 자신이 도전한 영적전쟁의 실패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사탄의 완전한 패망은 영적전쟁에서 승리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이 심판을 받고 지옥에서 끝없는 진노를 받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결국 사탄의 완전한 패망은 영원한 패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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