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정서영 목사) 2024년 전국교역자 수련회가 지난 21일부터 속초 현대 리조트에서 갖고 목회자의 화합과 연합. 영성을 도모했다. “십자가의 도리”란 주제로 열린 동수련회는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의 영성과 쉼, 코이노니아를 위해서 열렸다. 또한 목회자들간의 친교와 하나님안에서의 신앙공동체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수련회는 목회 현장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의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을 위한 수련회로 열렸다는데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먼저 부총회장 이현숙 목사는 “전국 각지에서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관계를 통해 공동체 일원으로써, 서로를 격려하고 현장목회의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수련회가 개최했다면”면서 “이번 수련회는 목회자의 연합과 화합, 그리고 쉼을 통한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을 위한 자리이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목회자들의 영적수련과 열성회복의 자리로 마련됐다고”고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무엇보다 이번 수련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고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나라와 민족, 교단과 노회 그리고 지교회의 부흥과 성장,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목사 후보생들을 교육하는 총회신학교와 분교의 활성, 세계여러나라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하나님 나라 운동을 벌이는 선교사와 선교지, 세속화 되어 가는 교회의 예배회복,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해결, 의료계와 정부의 조속한 협상을 텅한 의료 시스템 정산화 등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 했다. 특별기도는 강북서노회장 임영화 목사를 비롯하여 용인노회장 구정회 목사, 춘천중앙노회장 용석만 목사, 안양노회장 박숙희 목사, 대전북노회장 김국현 목사, 세종노회장 최용국 목사, 강동노회장 전향자 목사가 각각 맡았다.
첫째날 예배는 부서기 궁철호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최공호 목사의 기도, 원주노회장 장진기 목사의 성경봉독(고전1:18-31절), 원주노회장 유용호 목사의 특별찬양, 총회장 정서영 목사의 설교, 인천중앙노회 노영희 목사의 헌금송, 이미숙 목사의 헌금 기도, 준비 위원장(부총회)이현숙 목사의 환영사, 총무 신광수 목사의 광고, 정서영 목사의 축도등의 순서로 드렸다.
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십자가 동의 능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개혁과 합동개혁이 통합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섭리”라며, 두 교단이 하나 되었지만, 곳곳에서 불협화음의 목소리가 나온다. 그만큼 하나가 된다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라고 아쉬워하였다.
하지만 정 목사는 ”개혁교단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만큼, 모두가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교단을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고 일치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에 담긴 뜻이다. 십자가에는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아가페사랑과 어리석은 사랑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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