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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제자들의 착각 (박동환 목사) 2021-05-06 오후 5:16:00 관리자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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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환목사 성경이야기(25)


예수님 제자들의 착각 [마20:20-28](메시아왕국을 중심으로)
야고보와 요한은 그들의 어머니 살로매를 통하여 예수님에게 메시아왕국에서 예수님의 좌편과 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권력을 청탁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도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의 잘못 된 메시아왕국관을 지적하셨습니다. 오늘은 제자들이 착각한 메시아왕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제자들은 메시아왕국이 지상에 이루어 질 것으로 착각했습니다.(21)
제자들은 로마에 빼앗긴 이스라엘을 예수님께서 회복하는 세속적 왕국으로 착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보좌 좌편과 우편은 세속적 권세와 영광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천국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의 자리입니다. 그 자리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사역을 위하여 희생의 잔을 마시고 하나님 나라와 그 복음을 위하여 최고로 충성한 자가 앉는 자리로서, 그 주인공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23). 아담부터 예수님 재림 때까지 살았던 모든사람들이 그 대상이며, 그 자리는 예수님 다음으로 영광을 받는 자리입니다. 메시아왕국은 제자들이 생각한 것처럼 세속적인 이스라엘왕국이 아니라 구원받은 모든 성도가 가는 영원한 천국으로, 반드시 세속적인 이 세상을 떠나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님 재림 때 생명의 부활로 다시 살아나야만 갈 수 있는 그곳은 지상왕국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천국이 바로 메시아왕국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제자들은 메시아왕국에서 세속적 권력을 누릴 것으로 착각했습니다.(25-26a)
예수님의 메시야왕국에 대해 무지한 제자들은 누가 더 크냐고 자기들끼리 서로 논쟁을 벌였습니다(눅22:24). 본문에서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에게 권력을 청탁하는 것을 본 열 명의 제자들은 이를 분하게 여겼다고 했습니다(24). 그들 역시 야고보와 요한처럼 이 땅에 세속적 메시아왕국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과 저세상(천국)은 그 존재양식(存在樣式: form of existence)이 완전히 다릅니다. 사도요한은 천국을 보면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고 하였습니다. 천국은 죄와 질병과 사망이 없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영원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곳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이 세상의 연장이 아니라 신천신지(新天新地)입니다. 거기에서는 더 이상 종족 번식이 필요 없기 때문에 사람이 장가가고 시집갈 필요가 없습니다(눅20:35). 메시아왕국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 둘려 싸여있는 곳으로(계21:11) 구원받은 성도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한상속자(Co-heirs with Christ)로서(롬8:17) 영원히 왕 같은 제사장의 지위를 누리기 때문에 더 이상 세속적 권력이 아무 의미가 없는 곳입니다(벧전2:9).
셋째, 예수님의 제자들은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큰 자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26b-27)
세속적 메시야왕국을 생각했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8).”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은 당연히 피조물로부터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셔야 하지만, 친히 희생제물이 되셔서 만민의 죄를 대속하시고,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크고자 하면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려면 종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서 실천하는 자가 바로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1:29).
사랑하는 여러분!

메시아왕국을 잘못 이해한 제자들처럼 세속적인 명예와 권력에 목메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영원한 천국에서 왕 같은 제사장의 지위를 누리며 영원히 사는 천국백성으로서, 이웃을 위하여 섬기며 종이 되라하신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따르는 참 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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